Embedded System과 AI Embedded System
임베디드 시스템은 특정 목적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시스템이고, 여기에 AI 모델이 들어가면 AI 임베디드 시스템입니다.
임베디드 시스템은 기계 안에 들어가서 한 가지 일만 하는 작은 컴퓨터입니다. 세탁기, 도어락, 자동차 안의 제어 장치가 모두 임베디드 시스템입니다. 노트북처럼 아무 프로그램이나 돌리는 게 아니라 할 일이 정해져 있고, 대신 크기·전력·가격이 빠듯하다는 제약이 있습니다.
여기에 AI 모델이 들어가면 AI 임베디드 시스템입니다. 핵심은 "모델이 혼자 일하지 않는다"는 점입니다. 파이썬 수업에서는 model(x) 한 줄이면 끝났지만, 실제 기기에서는 그 x를 만들고 결과를 써먹는 과정이 앞뒤로 붙습니다. AI 도어락으로 한 바퀴를 따라가 보면 이렇습니다.
- 센서·카메라: 카메라가 문 앞을 찍습니다.
- 전처리: 사진을 모델이 원하는 224×224 크기로 줄이고(resize), 픽셀값 0~255를 0~1로 바꿉니다(normalization).
- AI 추론: 모델이 "등록된 사람일 확률 0.93"이라는 숫자를 냅니다.
- 후처리·판단: 0.9 이상일 때만 인정하고(confidence threshold), 3프레임 연속으로 인정될 때만 최종 판단합니다(temporal filtering). 한 장만 잘못 나와도 문이 열리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.
- 출력·액추에이터: 잠금장치 모터가 돌아 문이 열립니다.
- 피드백: 문이 열리고 사람이 들어오면 문 앞 장면이 바뀌고, 그 장면이 다음 사진으로 다시 들어옵니다. 그래서 고리(폐루프) 모양입니다.
이 중 하나라도 잘못되면 모델이 아무리 정확해도 시스템은 실패합니다. 카메라가 어두우면 입력부터 틀리고, 후처리 기준이 너무 낮으면 엉뚱한 사람에게 문이 열립니다. 출력이 모터·잠금장치 같은 실제 물건이라서 작은 오류가 곧바로 안전 문제가 됩니다.
| 구분 | 정의 | 특징 |
|---|---|---|
| Embedded System | 특정 목적용 HW + SW 결합 시스템 | 비용·크기·전력·메모리·응답시간·신뢰성 제약 안에서 동작. 범용 PC와 달리 과업과 입출력 조건이 명확 |
| AI Embedded System | 임베디드 시스템에 AI 모델이 포함된 형태 | 모델은 구성 요소 중 하나. 센서 오류·전처리·runtime(모델을 실제로 돌려 주는 실행 소프트웨어)·후처리·출력 장치·사용자와 환경까지 함께 고려 |
- 시험폐루프 6단계 순서: 센서·카메라 → 전처리 → AI 추론 → 후처리·판단 → 출력·액추에이터 → 피드백. 전처리는 resize·normalization·filtering·format 변환, 후처리는 confidence threshold(확신도가 기준 이상일 때만 인정)·rule·temporal filtering(여러 프레임에 걸쳐 결과를 확인해 순간 오류 제거)입니다.
- 이해모델의 작은 오차도 물리적 출력(모터, 잠금장치)과 연결되면 안전 문제로 커질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모델만 보면 안 됩니다.